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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0 14:31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오윤아-배수빈, 교복 입은 날 못 알아봐”

▲ 이소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배우 이소연이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최은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소연은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한 것과 관련 “너무 걱정을 많이 했다. 잠깐도 아니고 약 5회 정도 교복을 입고 나오기 때문”이라며 “쑥스럽고 창피했지만, 내가 맡은 역할이기에 최대한 순수함을 끌어내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의 반응을 묻자 이소연은 “주변에서 깜짝 놀라더라”라며 “촬영 중 우연히 오윤아씨와 배수빈씨를 우연히 만났는데, 날 못 알아보더라. ‘너 왜 이렇게 됐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가진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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