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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9.01.10 11:53

블랙핑크 "리사 고향에서 월드투어 시작 뜻깊다"… 방콕서 첫 투어 소감

▲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북미주, 유럽, 호주 등 대규모로 확대해 개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이어 북미주, 유럽, 호주 등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추가 지역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를 개최한다.

리사의 고향 방콕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12일, 13일 공연 티켓이 1시간 만에 모두 판매된데 이어 추가 오픈된 11일 공연도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9일 첫 투어지인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0여 매체에 이르는 현지 기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북미주, 유럽, 호주에서도 첫 월드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혀 더욱 많은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리사는 "데뷔 때부터 꼭 태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이 블랙핑크의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수는 "2회 공연이 매진됐다고 했을 때도 큰 반응에 놀랐는데, 1회 추가 공연도 매진돼 놀랐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리사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노력한 걸 알고 있어 태국에 오니 감격스럽더라.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리사의 나라에 와서 공연하면 얼마나 특별할까'라며 기대했다. 환영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리사의 고향인 태국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해서 뜻깊다. 월드투어의 좋은 스타트다"며 "오늘 입국하면서도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동했다. 이 기운을 받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방콕 투어를 마치고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에 이어 북미주, 유럽, 호주까지 세계 곳곳에서 블링크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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