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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0 00:20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덜 익은 새우 지적에 “그렇게 먹는 게 좋을 때도 있어”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청파동 피자집 사장님이 손님의 지적에 사과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청파동 피자집을 찾은 평가단은 면이 다 뭉친 쌀국수 다음으로 잠발라야 볶음밥을 맛봤다. 평가단은 “내 입맛이 이상한가. 왜 청국장 맛이 나지?”,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로 만든 볶음밥 같다” 등 메뉴에 대해 혹평했다.

이어 한 평가단은 잠발라야 볶음밥 안의 새우가 덜 익은 것을 발견, 피자집 사장에게 “새우가 안 익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피자집 사장은 사과의 말 한마디 없이 “살짝 덜 익은 거 먹는 게 식감이 더 좋을 때도 있다”라고 말해 경악게 했다. 많은 평가단은 쌀국수와 잠발라야 볶음밥을 거의 그대로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이에 ‘골목식당’ 제작진은 자막으로 ‘다른 곳에서 식사를 대접해 드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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