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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9 23:45

‘골목식당’ 백종원, 버거집 신메뉴 제안에 “나라면 메뉴에 안 넣는다” 평가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버거집이 테이의 에그마니st 버거와 아보카도 버거 두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버거집 사장님은 “지우고 싶은 메뉴가 있어 고민했었다”라며 몇 가지 메뉴를 스스로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신메뉴 두 가지를 준비했다”라며 테이의 에그마니st 버거와 아보카도 버거를 선보였다.

버거집 사장님은 “토마토를 먹기 편하게  썰어서 안에 넣었다”, “스리라차 마요 소스에도 딜 피클을 갈아넣어 느끼하지 않게 만들었다”라고 에그마니st 버거를 설명했지만, 백종원은 “맛은 있는데 뭔가 좀 복잡하다”라며 “이 버거의 특징은 단순함이 매력이다. 입안에서 삐죽거리는 맛이 많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버거집 사장님은 아보카도 버거에 대해 “8개월 전 선보였던 메뉴지만, 팔리지 않으면 아보카도가 금방 상해 없앴다. 그렇지만 너무 맛있어 다시 제안해봤다”라고 소개했다.

아보카도 버거를 본 백종원은 “아보카도가 많이 들어간다. 원가가 비싸지 않나”라며 “내가 사장님이면 메뉴에 안 넣는다”라고 평가했다. 버거집의 장점은 대학 상권에 맞춘 가격과 고퀄리티 메뉴라는 것.

이를 상황실에서 본 조보아는 “멀리서 오신 손님들에게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이해는 간다”라고 버거집 사장님의 마음에 공감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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