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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9 23:26

‘골목식당’ 백종원, 냉면집에 신메뉴 ‘온면’ 제안 “냉면이랑 번갈아 먹겠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 대표가 냉면집에 갈비탕을 대신할 신메뉴로 온면을 제안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편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냉면집을 찾아 새로운 메뉴인 온면을 제안했다. 그는 “제가 생각해본 메뉴는 어차피 냉면 가마를 돌려야 하지 않나. 그걸 이용할 수 있고, 대학생들이 먹기에 부담이 없도록 냉면 가격인 8000원보다 싼 가격의 메뉴를 생각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어떤 메뉴인지 알려주지 않고 밀가루 반죽을 만들 것을 종용했다. 이어 밀가루의 굵기를 조절하는 분틀을 교체한 뒤 생면을 뽑았다. 거기에 따뜻한 냉면 육수를 붓고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고기를 얹은 온면을 뚝딱 만들어냈다.

만들어진 온면을 먹은 백종원은 “이거다”라며 “올리는 고명만 좀 더 고민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반죽을 정말 잘하신다. 식감이 쫄깃쫄깃하다”라며 “냉면이랑 온면이랑 하루하루 번갈아 먹겠는데?”라고 칭찬했다.

냉면집 사장님 또한 “괜찮네”라며 만족해하는 모양새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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