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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19.01.10 08:30

세종문화회관, 시민이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2019 세종시즌 청사진 밝혀

▲ 2019 세종문화회관 기자간담회 모습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취임 100일 및 2019 세종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대표적 복합예술공간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를 만드는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추진방향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재충전하고 안식처가 되는 '시민들의 케렌시아', 뛰어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생산기지, 효율적인 조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설정했다.

또한 사랑받는 세종문화회관, 펀드레이징을 정착시켜 대한민국 예술계 최고의 지원조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싱 공연장으로 안착,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미술관의 방향성 구축, 서울시예술단의 예술적 대표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예술적 가치 창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개선을 6대 추진 과제로 선정 등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세부 사항들을 발표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세종문화회관의 비전 및 추진방향, 6대 추진 과제 외에도 다야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회 차를 맞이한 '세종시즌'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합창 8편, 국악 6편, 무용 4편, 연극과 뮤지컬 6편, 클래식과 오페라 21편, 대중음악 3편 등 총 48편 275회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그레이트 시리즈를 강화해 세종문화회관 브랜드 확고히 구축,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 명작을 재탄생시킨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연극, 영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대중성을 강화한 클래식 공연, 다양한 실험적 예술무대를 맛볼 수 있는 세종S씨어터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2019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은 1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패키지 티켓은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만드는 2019 세종시즌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별 특징에 맞게 알찬구성과 파격적인 할인율로 골라 담은 티켓판매 제도이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1년의 공연 라인업을 통해 합리적인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은 물론 개별 공연 티켓 보다 2주일 먼저 예매할 수 있어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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