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왜그래 풍상씨’의 배우 이창엽이 복싱선수로 활약했던 이시영 앞에서 복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 진형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창엽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에 임하고 있냐는 질문에 “조직 생활을 하는 모습이 있기에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를 위해 처음으로 복싱을 배웠다”라며 “현장에 복싱을 잘하시는 선배도 있지 않나”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어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배우 이시영이 복싱에 도움을 주었냐는 질문에 이창엽은 “곧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금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