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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9 11:57

[S톡] 이서진, ‘변신의 귀재’ 장르물 선택 신의 한수 될까

▲ 이서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이서진은 변신의 귀재다.

데뷔 초 출연작마다 분위기 있는 캐릭터를 맡아 멜로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 안할 것 같은데 시키면 다하는 ‘미대 형’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1박 2일’ 한 번 출연만으로도 뜨거운 화제가 되며 매력을 인정받은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 세끼’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투덜이’ ‘국민 짐꾼’ ‘맏형’ 등 다양한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 설정보다는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십분 활용,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서진은 2014년 ‘참 좋은 시절’ 2016년 ‘결혼계약’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여심을 설레게 만드는 멜로킹으로 여전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능에 출연할 당시에도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가 된 이서진이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멜로’를 빼 놓으면 안 될 것 같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장르물을 선택, 캐스팅부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완벽한 타인’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로 변신, 다정다감한 이미지의 ‘사랑꾼’ 캐릭터까지 보여준 그가 장르드라마 ‘트랩’에서 완벽한 국민 앵커 ‘강우현’으로 분해 2월 9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번재 작품.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마. 이서진과 성동일이 주연을 맡아 역대급 케미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서진은 장르물에 대한 고픔이 있음을 수차례 드러낸 만큼 장르물 첫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서진은 몸을 사리지 않은 역동적인 액션까지 선보이며 강우현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 등을 통해 이서진은 언론인 신뢰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국민앵커로 사랑 받는 강우현으로 분해 멋진 슈트핏은 물론이고 매력만점의 눈빛까지 선보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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