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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1.09 09:44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창작가족뮤지컬, '공룡 타루'-'판타지아'-'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2019년 신년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창작가족뮤지컬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와 영국 명작 동화를 뮤지컬로 만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창작가족뮤지컬 최초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가족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의 프리퀄 신작인 '공룡 타루'등 다양한 작품들이 어린이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사라질 위기에 놓인 크리스마스를 되찾는 모험을 그린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겨울방학을 맞아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겨울방학 기념할인 등을 통해 문을 활짝 열었다. 

판타지아는 모차르트, 푸치니 등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뮤지컬과 결합하고 이를 20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여 생동감을 더한다.

뮤지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영국 명작 동화을 원작으로 뮤지컬화 작품으로 <아기곰 푸>의 작가 ‘알렉산더 밀른’ 부터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롤링’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해 수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언젠가 새로운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 우리 자녀들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으며, 1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한다.

오는 12일부터 개막하는 신작 뮤지컬 '공룡 타루'는 2016년 초연 이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가족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의 프리퀄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스토리 확장을 통한 뮤지컬 캐릭터 유니버스 개척에 도전한다. 

지난 2년여 간 캐릭터 개발부터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오브제 제작까지 주인공인 티라, 타루, 스피노, 파키 등 공룡들에게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부여했다. 

가족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와 감동을 위해 공룡들과 배우들은 역동적인 춤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다. 

무대 또한 백악기와 신생대를 아우르는 웅장한 세트와 더불어 쉴새 없이 펼쳐지는 영상의 화려함이 더해 시각적 감동을 전달 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룡 타루' 는 2019년 1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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