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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1.08 18:09

트로트 가수 진형, 7일 심장마비로 사망... 향년 33세

▲ 진형 (출처: 진형 블로그)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트로트 가수 진형이 심장마비로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진형의 아내는 SNS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라며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 이후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했다.

한편 진형의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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