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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7 15:22

[S종합] 신동엽X박나래X홍석천 ‘밝히는 연애코치’, 연애 프로그램 한 주축 담당할까

▲ 정혁, 신동엽, 박나래, 임현주, 홍석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밝히는 연애코치’는 연애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프로그램의 뿌리를 단단하게 내릴 수 있을까.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임현주, 정혁, 김성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수 PD는 “‘밝히는 연애코치’는 사연자들이 친구나 지인들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것을 연애 고수들과 1:1로 대화를 나누며 솔루션을 제공받는다”라며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이후 일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해결이 됐을까 안됐을까 하는 A/S 코너도 있다. 사연만 읽는 것이 아니라 공감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인기 방송인이자 연애 고수로 알려진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 4MC가 1:1 연애상담부터 A/S까지 책임지는 연애쇼다.

▲ 신동엽 ⓒ스타데일리뉴스

신동엽은 ‘밝히는 연애코치’에 참여하게 된 것과 관련 “예전부터 새로운 장르, 포맷, 채널 등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다”라며 “라이프타임이 세계적으로 정말 오래된 채널이지만, 한국에 생긴 지 얼마 안 됐지 않나. ‘내가 개국공신으로 일조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녹화가 재미있다”며 “유쾌하고 재미있고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밝히는 연애코치’가 과거 방영됐던 ‘마녀사냥’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지적에 신동엽은 “유쾌하게 토크를 나누는 점은 ‘마녀사냥’과 비슷하지만, 사연을 접하고 그 사람과 계속해서 교감하고 진지하게 인생 선배로서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점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 박나래 ⓒ스타데일리뉴스

박나래는 “내가 사실 연애 고수인데 묻혀있다. 그걸 파헤치고 싶어 꼭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애라는 것이 경험이지 않나. 내가 35살인데 연애, 썸, 짝사랑 등 정말 많은 경험이 있다. 이를 공유하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국민 썸녀’라는 말도 안 되는 타이틀로 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 거의 19금 토크를 넘나들 정도로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홍석천 ⓒ스타데일리뉴스

홍석천은 “1보 2보 전진한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며 “최근 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생기면서 어떤 차별점을 줄지 저희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홍석천이 여자의 시선, 남자의 시선을 넘나들며 조언을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임현주는 “‘연애 지니어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 선배님들과 방송하다 보니 내가 연애 지니어스가 맞나 의심스럽더라”라며 “정식 코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임현주는 청순한 외모에 뭐가 많이 담겨 있더라”라고 말했다.

▲ 임현주 ⓒ스타데일리뉴스

정혁은 “방송 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다”며 “‘밝히는 연애코치’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비교해 정말 리얼하다. 프로그램에 내가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홍석천은 “정혁은 매력덩어리라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 정혁 ⓒ스타데일리뉴스

19금 토크가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돋보인 것과 관련 신동엽은 “젊은 친구들도 예전과 달리 발전했다”며 “그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건강한 토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밝히는 연애코치’는 오는 8일 밤 9시 45분 라이프타임과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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