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1.07 10:39

이종수, 미국서 한인 상대로 사기 의혹... '16만 달러 빌린 뒤 안 갚아'

▲ 이종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종수가 미국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흘러나오며,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7일 스포츠동아는 이종수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지노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께부터 한인들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최근에도 약 16만 달러(한화 1억 7천만 원)를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이종수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수가 적지 않다. 게다가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특히 이종수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와 그들의 피해액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이종수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 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 이후 국내서 행방이 묘연했던 이종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디너 지역의 한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