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에 출연한 배우 이시영이 '귀신 목격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시영은 29일 방송된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용균 감독, 배우 권해효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영화촬영 중에 귀신을 보면 영화가 잘 된다는 말이 있는데 촬영 때 귀신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시영은 "우리는 못 봤는데 같이 출연하는 현우가 귀신을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용균 감독은 "촬영장은 아니고 쉬는 날 현우가 지인과 함께 커피숍에 있는데 맞은 편에 동자가 지나갔단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사라질 수 없는 구조인데 사라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영은 "나도 놀래서 현우에게 '영화가 흥행하기를 너무나 바란 마음에 헛것을 본 게 아니냐'라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며 "흥행하려고 지어낸 것 같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시영이 출연한 '더 웹툰:예고살인'은 지난 27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