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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1.04 14:57

왕진진, 유흥업소서 욕설 퍼부어 경찰에 입건... "죽여 버리겠다. XXXX"

▲ 왕진진(전준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유흥업소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3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왕진진은 전날 9시께 서초구 잠원동의 유흥업소인 A노래방을 찾아 서비스로 1시간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업소 직원 한씨와 시비가 붙었다.

업소 측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자, 왕진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 버리겠다. XXXX야"라고 폭언을 내뱉었고, 이에 직원 한씨 역시 욕설로 되받아쳤다.

왕진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A업소가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다. 퇴폐업소를 이용한 것을 나도 자수할 테니 한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말했다.

한편 왕진진은 낸시랭과 지난 2017년 12월 27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낸시랭은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성관계 동영상) 공개 협박을 받았으며, 가정폭력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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