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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04 10:53

[S톡] 유호정, 여전히 아름다운 뮤즈

▲ 유호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어느덧 오십대가 된 유호정이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흡인력 강한 연기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사극 현대극 시대극을 오가며 안방극장 불패카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8년 만에 영화에 복귀, 이달 16일 개봉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로 흥행에도 도전한다.

유호정은 2011년 개봉해 7백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써니’의 주연으로 감수성과 향수를 자극, 영화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출연작 역시 타이틀 롤인 ‘장미’역을 맡아 대체불가의 매력을 선보이며 2050관객들의 관심과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2015년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귀부인 ‘최연희’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던 유호정은 이번 영화에서는 서사를 책임진 여성으로 등장, 코미디와 멜로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하나뿐인 딸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장미와 그녀의 친구 같은 딸 현아, 이들 모녀와 얽힌 명환과 순철의 깊은 인연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유명 아이돌이 될 뻔한 장미의 반전과거가 밝혀지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지게 만들 예정이다.

장미와 현아를 통해 우리네 삶을 들여다보듯 깊은 공감을 전하고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따스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전 세대 공감 휴먼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유호정은 딸을 위해서라면 무서운 것도, 못할 것도 없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엄마로 분해 자신만만하고 당찬 홍장미 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 불패카드, 영화 티켓파워도 입증한 유호정이 이번에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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