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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3.06.28 19:41

지드래곤, 서울서 솔로 콘서트 진행 '월드 투어의 마지막'

8월 31일과 9월 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올해는 공연보다 앨범에 치중할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지드래곤이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YG 양현석 대표는 28일 공식 블로그 'YG LIFE'를 통해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진행을 발표했다.

양 대표는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 월드 투어의 최종 앙코르 공연으로 오는 8월 18일에 발표되는 지드래곤 2집 앨범의 신곡들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콘서트를 갖는 지드래곤 (출처: '지드래곤' 팬사이트 지디월드)

또한 지드래곤이 지난 몇달간 솔로 월드 투어를 진행했기 때문에 올해는 새로운 공연보다는 앨범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8월 18일에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음악 방송을 시작하며 이보다 앞선 14일에 온라인 공개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YG는 그동안 소속 가수들의 음악방송 출연을 주 1회로 한정한 계획에 대해 "작년 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오랜 기간 월드 투어에 매진한 빅뱅과 작년 7월 'I LOVE YOU' 한 곡만을 발표하고 월드 투어를 진행한 2NE1에 대한 국내 팬들의 섭섭함은 매우 죄송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YG는 "오는 7월 초 활동을 재개하는 2NE1부터 음악방송 출연 횟수를 늘리고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소속 가수들과 진지하게 논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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