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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9.01.03 11:35

빨간의자, 달콤한 사랑의 감성 ‘어쩌다’ 발표... ‘대장금이 보고있다’ OST 합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3인조 밴드 빨간의자가 사랑의 감성이 만발하는 OST를 발표한다.

빨간의자는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어쩌다’를 3일 공개한다.

신곡 ‘어쩌다’는 남녀 주인공이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된 신비로움을 테마로 해 달콤한 러브송으로 만들어졌다.

‘어쩌다 이렇게 사랑이 온 거죠 / 예상조차 할 수 없는 타이밍’이라는 가사처럼 어쩌다 우리가 사랑을 하게 되었을지 되돌아보며 사랑 앞에서 설레고, 떨리고,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미디움 발라드 곡이다.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로 시작되는 곡은 ‘I can't stop loving you …… 나 멈출 수가 없을 것 같아요 / 내 이런 마음 어떡하나요 오~ 어떡해 / 아닌 척해도 이미 그대는 내 맘속을 가득 채웠죠’라는 후렴구에서 설레는 감정을 보컬 수경의 상큼한 목소리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로 이끈다.

수많은 OST 넘버를 프로듀싱해 온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작사를 맡고 작곡가 최병창과 김현준이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인디음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빨간의자의 감성과 만나며 드라마 전개에 달콤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 극본 박은정 최우주)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침샘 뿜뿜 먹부림 예능 드라마로 신동욱, 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 등이 출연 중이다.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빨간의자의 ‘어쩌다’는 3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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