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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1.02 19:09

'슈퍼스타K7' 이요한, 사생활 논란에 활동 중단 선언 "애인에게 큰 상처 줬다"

▲ 이요한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슈퍼스타K7` 출신 가수 이요한이 전 연인의 폭로글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요한은 2일 자신의 SNS에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라며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요한의 소속사인 해피로봇 레코드도 같은 날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이요한의 전 연인 A씨는 온라인에 "네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을 때, 사실 너는 다른 여자 친구에게 이미 환승한 상태였고, 환승한 상태에서 나에게 보고 싶다고 계속 연락을 취했다"며 "네가 역삼동에서 이사를 준비할 때, 너의 빨래통에서 여자 망사스타킹 한쪽이 나왔어. 집주인이 청소했는데 빨래통에 넣었다고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고, 오히려 내게 화를 냈어. 결국에는 다른 여자의 망사스타킹이라고 시인을 했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네가 합정으로 이사를 하게 되고 그때부터 더 셀 수 없는 여자들을 만났더라. 만남, 연락, 잠자리가 있었던 여자들. 단골 술집 아르바이트생 번호를 얻어서 만나기도 했고, 보통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 오는 팬들을 만났더라"라고 이요한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한편 이요한은 Mnet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2017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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