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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1.02 19:29

여드름, 조기치료로 재발 막아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성인이 된 후에도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치료가 필요한 하나의 피부 질환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또한 여드름이 가장 많이 생기는 중고등학생 역시 제때 적절한 여드름 치료를 실시하면 여드름흉터 등으로 인한 피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여드름 해결에 나서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

여드름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한 번 없어진 것처럼 보여도 발생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 피부과에서 진행되는 여드름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으로, 여드름균을 파괴하고 피지선을 억제해 현재 있는 여드름을 치료하고 여드름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 피지 과다분비, 호르몬, 여드름균 등을 꼽을 수 있다. 레이저 치료 시에는 환자 개개인의 여드름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춘 레이저 치료를 복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로 여드름 치료에 적용되는 레이저로는 흔히 IPL이라 불리는 Aria레이저를 비롯해 cicu프락셀, 큐레이, lem Scen 등이 있다. IPL의 경우 넓은 파장대의 복합적인 파장으로 피부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트러블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cicu프락셀은 흉터까지 동시에 치료 가능한 레이저다. 콜라겐을 자극하는 큐레이와 질환별로 맞춤 치료가 가능한 lem Secn 역시 여드름 치료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창원피부과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은 “이미 붉어진 염증 상태의 여드름은 손으로 눌러 짜면 심한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가능한 여드름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며 “여드름 치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맞춤 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처방이 중요한 만큼, 가능한 다양한 여드름 레이저를 갖춘 피부과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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