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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02 13:36

임플란트 보험 지원 확대.. 치과 선택의 중요성 강조된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정부는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을 기존 50%에서 30%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임플란트 한 개의 본인 부담금은 62만 원에서 37만 원 수준으로 낮아져, 환자들의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임플란트가 점차 대중적인 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점에서, 임플란트의 식립보다는 그 유지와 관리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는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고, 식립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비용이나 부작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기도 한다. 

▲ 안산 마인드 치과 김인석 원장

또한 임플란트는 잇몸에 심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심은 후에도 염증 부위나 임플란트 주변을 깨끗이 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원장이 환자의 사진으로 직접 설명하고 수술 ▲철저하고 계획적인 영상과 정밀 분석 이용 ▲저렴한 비용보다는 의료진의 실력과 경력에 집중 ▲철저한 멸균시스템 ▲부작용에 대한 관리 시스템 ▲지속적인 임플란트 관리 등의 조건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안산 마인드 치과 김인석 원장은 “최근 임플란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점차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시술받고 있으나, 정작 수술이 끝난 뒤에 유지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 임플란트 이용에 불편함을 겪으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임플란트는 관리를 받지 못하면 치료 자체가 실패할 수 있고, 치료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유지해야만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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