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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2 10:54

[S톡] 송혜교-이나영-한지민, 사랑스러운 예쁜 누나 경쟁

▲ 송혜교-이나영-한지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운 예쁜 누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해 2일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하는 ‘남자친구’의 송혜교를 필두로 이달 말 이나영, 2월초 한지민이 연하남과 짝을 이뤄 색다른 로맨스를 안방극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송혜교가 박보검과 순정 로맨스를 펼치며 송혜교스러운 연기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나영이 이종석을 파트너로 맞아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민은 남주혁을 만나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9년 만에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나영은 한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감 떨어진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차은호’역의 이종석은 ‘문학계의 아이돌’이자 출판사의 최연소 편집장으로 분한다. 

tvN 토일드라마로 선보일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로 분한 이나영과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이종석이 선보일 로맨스는 가슴 꽉 채우는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누구보다도 빛난 한지민은 2월 색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2월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와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판타지 로맨스. 

한지민은 ‘국민배우’ 김혜자와 2인 1역과 더불어 ‘안시성’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남주혁을 파트너로 맞아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김혜자’를 연기한다. 극 중 ‘김혜자’는 무한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의리녀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아나운서 지망생.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음에도 뒤엉킨 시간에 갇혀버린 ‘김혜자’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연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지민은 완벽한 외모에 스펙까지 갖춘 기자 지망생 ‘이준하’로 분한 남주혁과 호흡을 맞춰 춘다. 이준하는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다 어느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져 버리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순정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는 송혜교에 이어 로코로 돌아올 이나영,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한 한지민 등 사랑스러운 예는 누나들이 보여줄 무지갯빛 사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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