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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2 10:54

[S톡] 성훈, 예능에 최적화된 배우로 사랑받는 이유

▲ 성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성훈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예능에 최적화된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성훈은 2015년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이종격투기 선수인 장준성역을 맡아 탄탄한 체격에 멋짐을 장착한 외모로 시선을 모으기 시작했다. 비주얼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감성연기까지 해내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2016년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마초 골프선수 ‘김상민’ 역을 맡아 신혜선과 남다른 사랑을 키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은 배우로 성장했다.

두 편의 드라마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연기자로 성장한 성훈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나혼자 산다’에서 이미지와는 다른 소탈하고 엉뚱한 모습을 그대로 노출, 주목 받은 성훈은 최근 감출 수 없는 허당 매력을 발산, ‘나혼자 산다’의 ‘3얼간이’ 브라더스를 위협하는 새로운 얼간이로 떠올랐다. 한혜진이 친구들과 바다 낚시를 떠난 모습을 지켜보며 ‘자연산이냐’ 등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질문을 하며 허당미를 분출, 면접도 없이 ‘얼간이 패밀리’에 합격할 만큼 하는 대단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또한 지난 3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허당미와는 다른 허를 찌르는 반전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작부터 하하 바라기의 허당미를 보여준 성훈은 조용하고 강한 비밀 조력자로 활약, 짜릿한 반전의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우월한 피지컬을 앞세워 이름표 뜯기에서는 격전을 펼치며 거친 상남자의 매력까지 발산,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최근 들어 드라마보다 예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성훈은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 예능 대세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일부러 캐릭터를 설정하지 않고도 자연 그대로 모습만으로도 허당부터 상남자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매력부자 성훈. 새로운 예능 치트키로 떠오르며 그가 보여줄 활약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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