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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1 01:09

‘2018 KBS 연기대상’ 최수종-차태현-장미희-차화연, 최우수상 공동 수상

▲ '2018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최수종, 차태현, 장미희, 차화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유이와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최고의 이혼' 차태현이 남자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하나뿐인 내편' 차화연과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여자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최수종은 "이런 영광이 어디 있을까요.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고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귀띔이라도 해주시지. 머리가 새하얗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잘되라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하희라씨, 가족들 정말 감사하다"며 "드라마 내용은 힘들지만 정말 유쾌하게 찍고 있다. 저 혼자 스스로 이룬 게 없다. 모든 건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끝까지 기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최고의 스태프들이 잘해주셔서 내가 '최고의 이혼' 대표로 받은 것 같다"라며 "연기로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하는 와이프와 자고 있을 1호, 2호, 3호가 아빠가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을 넘나들며 상받는 멋진 아빠라고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화연은 "재미있게 잘하고 있다. 우리 팀은 사랑과 칭찬이 넘치는 베스트 팀이다. 다음에도 이 팀과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희는 "극 속에서 판타지와 따뜻한 현재를 함께 살았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사이에는 무언의 약속이 있다"며 "여러분과 나눈 약속 깊게 기억하고, 여러분의 사랑 가슴에 깊이 품고 새로운 연기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KBS 연기대상’은 오후 8시 55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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