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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01 00:08

‘2018 KBS 연기대상’ 서강준♥공승연-김명민♥라미란 포함 7커플, 베스트 커플상 수상

▲ '2018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서강준♥공승연, 백진희♥최다니엘, 김명민♥라미란, 차태현♥배두나, 유동근♥장미희, 유이♥이장우, 최수종♥진경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18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유이와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총 7커플에게 돌아갔다. '너도 인간이니'의 서강준♥공승연, '저글러스' 백진희♥최다니엘,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라미란, '최고의 이혼' 차태현♥배두나, '같이 살래요' 유동근♥장미희, '하나뿐인 내편'의 유이♥이장우, 최수종♥진경이 

서강준은 공승연에게 "좋은 연기로 나에게 자극제가 돼 고마웠다. 건강하렴"이라고 말했으며, 공승연은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건강하렴"이라고 답했다.

최다니엘은 "베스트 커플상은 케미가 좋은 커플한테 주는 거라고 하더라. 고맙고 수고했다"라고 백진희에게 인사를 건넸다. 백진희는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도 좋았다. '저글러스' 찍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부럽기만 했는데 저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군요. 미란이와 이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이 영광을 라미란씨에게 돌리겠다"라고 전했으며, 라미란은 "저는 솔직히 엑소 카이 군과 받을 줄 알았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폭소케 했다.

유이는 "이 상을 정말 받고 싶었는데, 막상 받으니까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처음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소감을 묻자 "날아갈 것 같다"고 밝게 웃었다. 이어 "진경씨의 귀여움 덕에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진경은 "한국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선배님들이 총 출동하셨더라. 그래서 귀여움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8 KBS 연기대상’은 오후 8시 55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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