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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31 22:29

‘2018 KBS 연기대상’ 장동윤-윤박-이일화-이설, 연작 단막극상 수상

▲ '2018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장동윤과 윤박이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이일화와 이설이 여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2018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유이와 전현무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땐뽀걸즈' 장동윤은 "작년에도 KBS 드라마 스페셜로 함께하기도 했고, 팬으로서 이렇게 자리에 올라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거짓없이 진실된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치와 돌고래' 윤박은 "스무 살에 대학에 입학해 스물 여섯에 데뷔했다. 연기로서 처음 받는 상이다"라며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조금 더 발전했네' 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연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늙어서도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옥란면옥' 이설은 "후보 분들이 다들 너무 멋지셔서 같이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 기뻤다"라며 "올 한 해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옥란면옥'을 통해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 감독님 외 스태프들, 선배님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이 듣고, 보고, 배우면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이일화는 "드라마를 찍는다는 건 누군가의 삶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감독님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 영광을 감독님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8 KBS 연기대상’은 오후 8시 55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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