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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8.12.31 11:26

거미, 여성 솔로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과시... 2019년 역시 기대감 UP

▲ 거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거미가 전국 투어 중 송년과 새해인사로 감사함을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는 29일, 30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LIVE(라이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3600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연말을 맞아 일찌 감치 매진된 거미의 공연에서 관객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설렘을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고 거미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보답했다”고 밝혔다.

2018년 마지막 연말 콘서트를 마친 거미는 “관객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2018년을 보냈다. 올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관객 분들을 만난 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 이 에너지로 내년에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어제 경북 대학교 대강당은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거미 콘서트를 보기 위한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무대의 막이 걷히기 전부터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으며, 이에 거미는 “정말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셔서 너무 감격스럽다. 열정적인 도시 대구에서 여러분을 만나 연말을 함께하고 싶었다. 같이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되면 좋겠다”라 고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거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는 연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You are my everything’ 과 ‘혼자만 하는 사랑’으로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거미는 ‘하늘을 달리다’, ‘뱅뱅뱅’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이에 관객들은 열띤 환호성으로 보답했다. 공연 막바지에 이르자 거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관객들은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를 다 함께 열창해 공연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 채웠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재등장한 거미는 즉석에서 관객들의 신청곡 ‘몽중인’, ‘Because of You’, ‘부탁’, ‘통증’ 등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켰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선사했다.

▲ 거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는 지난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춘천, 대전 천안, 성남, 부산, 창원, 전주, 광주, 서울,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LIVE(라이브)’로 전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다 도시 개최, 최고 평점, 최대 예매율로 여성 솔로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변함없는 입지를 다졌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미가 다가오는 2019년에는 또 어떤 활약으로 우리 곁에 설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거미는 전국투어 콘서트 13번째 도시인 수원에서 오는 1월 5일(토)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2018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LIVE : 주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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