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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2.31 11:18

봄여름가을겨울 故 전태관, 오늘(31일) 발인... 향년 56세

▲ 故 전태관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故 전태관의 발인이 오늘(31일) 엄수됐다.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전태관의 발인식을 치렀으며, 발인식에는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 가수 나얼, 배우 정준과 유족들 그리고 고인과 각별한 애정을 나눴던 지인들이 함께했다. 

전태관은 지난 27일 신장암으로 투병 중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2년 신장암 발병 이후 수술 후 치료에 몰두했으나 2014년 어깨뼈로 암이 전이, 이후 머리, 척추 등 다른 부위로도 전이가 이어져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한편 전태관은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그는 김종진과 함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어떤 이의 꿈', '미인'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태관의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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