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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12.31 00:37

[S종합] ‘2018 MBC 연기대상’ 소지섭, 대상 영예... ‘내 뒤에 테리우스’ 7관왕

▲ '2018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소지섭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8 MBC 연기대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소녀시대 서현과 김용만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대상은 ‘내 뒤에 테리우스’의 배우 소지섭에게로 돌아갔다.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받은 소지섭은 “'내 뒤에 태리우스'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라며 “숟가락을 얹는 밥상이 되고 싶었다. 좋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에게 대상을 선물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대상 이외에도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청소년 아역상, 올해의 작가상까지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아 2018 MBC 최고의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 '2018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이날 ‘2018 MBC 연기대상’은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조연상을 주말특별기획 부문, 연속극 부문,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으로 세밀하게 나누어 시상한 데다 공동 수상을 더해 많은 이들에게 상을 선사했다. 상의 의미는 조금 빛을 바랐지만, 골고루 상이 돌아가 즐거운 분위기를 나게 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 3.6%, 최저시청률 1.5%라는 성적으로 ‘MBC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배우 우도환, 문가영이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 '2018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또한 청소년 아역상에는 무려 8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자라나는 새싹 배우들에게 좋은 추억과 앞으로 큰 힘이 될 상을 선사한 것은 인상 깊었다.

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신인상은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 ‘이별이 떠났다’ 이준영,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나쁜형사’ 이설 총 4명이 수상했다.

한편 ‘2018 MBC 연기대상’은 오후 8시 45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하 ‘2018 MBC 연기대상’ 수상 명단 

대상: 소지섭(내 뒤에 테리우스)
주말특별기획 부문 조연상: 정혜영(이별이 떠났다)
주말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 정상훈(데릴남편 오작두), 조보아(이별이 떠났다)
주말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 김강우(데릴남편 오작두), 채시라(이별이 떠났다), 이유리(숨바꼭질)
연속극 부문 조연상: 전노민(비밀과 거짓말)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 이규한(부잣집 아들), 박준금(내 사랑 치유기)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 연정훈, 소유진(내 사랑 치유기)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 김재경(배드파파)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 우도환, 문가영(위대한 유혹자)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 정재영, 정유미(검법남녀), 신하균(나쁜형사)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 강기영(내 뒤에 테리우스)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 장기용(이리와 안아줘), 정인선(내 뒤에 테리우스)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 소지섭(내 뒤에 테리우스), 김선아(붉은 달 푸른 해)
신인상: 김경남(이리와 안아줘), 이준영(이별이 떠났다), 이설 (나쁜형사), 오승아(비밀과 거짓말)
청소년 아역상: 김건우, 옥예린(내 뒤에 테리우스), 류한비(이리와 안아줘), 신비(이별이 떠났다), 신은수(배드파파), 왕석현(신과의 약속), 이나윤(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조예린(숨바꼭질)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허준호(이리와 안아줘)
올해의 작가상: 오지영 작가(내 뒤에 테리우스)
황금연기상: 강부자(신과의 약속), 허준호(이리와 안아줘)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 내 뒤에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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