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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30 23:07

‘2018 MBC 연기대상’ 장기용-정인선,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 '2018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8 MBC 연기대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소녀시대 서현과 김용만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장기용은 "이 상 제가 받아도 되는 지 모르겠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고, 꼭 보답하겠다"라며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감사하다. 그리고 저보다 더욱 주인공이었던 허준호 선배님 외 동료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배우로서 묵묵히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선은 "우선 연기 시상식이 처음이라서 많이 떨린다. 처음 왔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저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품 속에서 살게해준 작가님, 영원한 저의 테리우스 소지섭 오빠 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눈물이 나네요"라며 "걱정이 되셨을 텐데 따뜻하게 격려하면서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드라마도 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2018 MBC 연기대상’은 오후 8시 45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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