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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30 21:08

‘2018 MBC 연기대상’ 김경남-이준영-오승아-이설, 신인상 수상 "성실한 배우 되겠다"

▲ '2018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이리와 안아줘' 김경남과 '이별이 떠났다' 이준영이 남자 신인상을, '나쁜 형사' 이설과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8 MBC 연기대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소녀시대 서현과 김용만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남자 신인상을 받은 김경남은 "이 시상식에 초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과분하고 행복한 한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보에 든 것만으로 영광스러웠다"라며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저는 사실 상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사실 이 자리에 초대받은 것만 해도 영광이다"라며 "제가 역할로서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해준 PD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선배님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여자 신인상을 받은 오승아는 "레인보우일 때도 받아보지 못한 멋진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PD님과 작가님 감사드리고, 고생 많이 하신 스태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족하지만, 가슴으로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설은 "제가 참 이 상을 받는 게 과분하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지금도 '나쁜 형사'는 촬영 중이다. 다들 추운데 고생 중이시다.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선배님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방송도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 MBC 연기대상’은 오후 8시 45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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