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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30 00:53

‘2018 MBC 연예대상’ 이영자, KBS 이어 대상 영예 안았다 "인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 '2018 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하며 예능계 우먼파워를 뽐냈다.

‘2018 MBC 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전현무·걸스데이 혜리·빅뱅 승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영자는 송은이, 박성광 등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 유력한 대상 후보로 함께 거론된 박나래 그리고 , 매니저 송성호씨, 여러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무대에 오른 이영자는 "1992년에 신인상을 받을 때도 그렇게 떨리더니 대상도 똑같이 떨리네요"라며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구나 싶다. 저를 보며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처음으로 회식을 하는데 70명을 예약했다. 한 30명쯤 될 줄 알았는데, 70명이나 되더라. 나 혼자가 아니라 정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이 모여 만들어지는 게 프로그램이구나 싶다"라며 "그분들을 대신해 앞에 서는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너무 귀하고 고마워서 송성호 팀장님은 맨 마지막에 얘기하겠다"라며 "한 번은 송 팀장님에게 목표를 물었더니 자기가 케어하는 사람이 상을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 MBC 연예대상’은 오후 8시 50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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