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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9 23:41

‘2018 MBC 연예대상’ 유병재-성훈,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받을 만해 받았다 생각"

▲ '2018 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와 '나 혼자 산다' 성훈이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018 MBC 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전현무·걸스데이 혜리·빅뱅 승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병재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방금 매니저 형이 상을 받는 것 등을 보고 나니 솔직해지는 것 같다"며 "받을 만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올 한 해 열심히 살았고, 내년도 열심히 살라고 주신 것 같다"라며 "이 상이 창피하지 않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성훈은 "나는 끼도 없고, 낯도 많이 가려서 이 상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일상을 찍으며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이게 뭐가 재미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를 잘 살려준 멤버들이 있어서 좋은 반응이 나온 것 같다. 이외에도 제작진의 힘 덕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성훈은 앞서 정해놓은 수상 소감 공약으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 MBC 연예대상’은 오후 8시 50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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