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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9 23:30

‘2018 MBC 연예대상’ 전참시 매니저들, 인기상 수상 '이영자-박성광-이승윤-임송 눈물'

▲ '2018 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승윤, 이영자, 박성광, 유병재 매니저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8 MBC 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전현무·걸스데이 혜리·빅뱅 승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영자의 매니저 송성호씨는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제작진들 고맙다"며 "이 모든 영광은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시고 위해주시는 이영자씨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한 쪽 무릎을 꿇고 커다란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던 이영자는 수상 소감을 듣고 무래 아래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씨는 "무대 아래에 있어야 하는 직업인데 무대 위까지 올라와 영광스럽고 죄송하다"며 "제 자리로 돌아가 병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유병재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 '2018 MBC 연예대상' 방송 캡처

이어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씨는 "승윤이 형과 제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기대 못 했기에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승윤이 형이 상을 받아서 제가 아래에서 박수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윤도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씨는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예상치 못 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매니저가 되겠다"며 "이 상은 성광 오빠 덕에 받게 된 것 같다. 제가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오빠가 받을 수 있게 하겠다. 제가 상 받아서 죄송해요"라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려 박성광을 당황케 했다.

한편 ‘2018 MBC 연예대상’은 오후 8시 50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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