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주성현 기자] 그룹 SS501 김형준이 전역했다.

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김형준이 전역 소감 및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형준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2년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전역하기 전부터 계획이 됐는데 남미와 일본, 동남아에서 투어를 진행할 것 같다."며 "상반기에는 가수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며, 전역하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연기였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제기된 SS501 완전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형준은 "5명의 모습은 상의를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며 "오늘 나와서 아직 얘기를 많이 못했다. 제가 (멤버 중) 마지막으로 전역을 했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의견을 잘 모아 보겠다. 추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