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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12.28 14:30

20~30대 탈모 증가, 헤어라인 교정으로 자신감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젊은 연령층의 탈모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17년 탈모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21만 5,025명으로 3년 사이 6,500명 가량 늘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40대(22.4%), 20대(20.4%), 50대(15.28%) 순으로 나타났다. 2~30대가 젊은 연령층도 탈모로 인해 병원을 많이 찾는 것을 알 수 있다. 

젊은 층에서의 탈모 원인은 학업 및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들 수 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가 두피와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 모에버의원 김혁 원장

이처럼 탈모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문제 개선을 위한 치료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헤어라인교정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넓고 긴 사각 이마 등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단정하지 않은 헤어라인, 이마부터 시작된 M자 탈모 등을 헤어라인 교정으로 깔끔하고 보기 좋게 교정하거나 탈모가 진행된 이마 라인을 바로 잡아줌으로써 긍정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의 기존 안면부 골격과 맞춰 자연스러운 모발이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탈모 해결과 동시에 이미지 개선이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헤어라인 교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맞도록 충분한 상담을 거쳐 이식 부위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다. 대체로 미간과 양쪽 눈썹 외측부와의 적당한 간격과 황금비율의 이마를 예쁜 헤어라인으로 꼽는다.

성공적인 헤어라인교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시술후기나 가격보다 이식모의 생착률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숙련된 의사의 경험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생착률은 모발이식 후 이식한 모발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는 이식모의 비율을 뜻하는데, 모발이식 수술의 성공여부를 판가름 내는 결정적 요소다. 정확한 두피 상태 진단으로 헤어라인 교정을 진행한 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생착률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모에버의원 김혁 원장은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변신시키기 위해 헤어라인 교정을 선호하고 있다. 넓은 이마나 불규칙한 헤어라인을 바로 잡으면 단정해 보일 수 있어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라인교정은 모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생착률을 끌어올려 좋은 경과를 볼 수 있고, 차후에도 본인의 기존 모발과 자연스럽고 촘촘하게 자라게 된다”면서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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