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3.06.26 12:13

최대 고비 넘긴 쌍용건설, '정상화 첫 단추 채웠다'

채권단과 워크아웃 양해각서 체결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그간 부도위기에 몰렸던 쌍용건설이 워크아웃 신청 4개월 만에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현재 진행중인 수주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영정상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25일 채권단과 워크아웃과 경영 정상화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채권단은 지난 13일 신규자금 4천450억원과 출자전환 1천70억원,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보증 2천400억원 등 지원 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고비를 넘긴 쌍용건설은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을 통해 상장폐지 위기를 피해 주식 거래 재개와 국내외 영업 탄력 등 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있을 보인다. 특히 어려움을 겪어온 하도급 업체들의 숨통도 어느 정도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