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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7 15:01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매일 캐릭터 생각밖에 안 해”

▲ 이수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배우 이수경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수경, 김진우, 진태현, 하연주, 이승연, 김명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수경은 “내가 맡은 산하는 대중적으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라며 “보통 드라마에서 착한 사람은 보통 말도 못 하고 조용히 있지 않나. 그러나 산하는 할 말을 다 해서 보는 사람이 속 시원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연구를 굉장히 많이 하다 보니 매일 산하 생각밖에 안 하게 됐다”며 “다음 대본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 드라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오는 2019년 1월 2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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