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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6 23:39

‘골목식당’ 고로케집 사장, “인테리어 시작한 뒤 뭘 팔까 고민”... 백종원, “심란하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고로케집의 고로케를 맛본 뒤 혹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고로케집을 찾아 모차렐라 고로케, 크림치즈 코로케, 채소 고로케, 꽈배기 등 전 메뉴를 맛봤다. 백종원은 모차렐라 고로케, 크림치즈 코로케를 먹고 가격을 본 뒤 “보류”를 외쳐 긴장감을 높였다. 주력 메뉴인 채소 고로케를 먹은 백종원은 “이게 제일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은 “심란하다”라며 “반죽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반죽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속의 완성도라도 좋아야 하는데 채소를 제외한 나머지는 기성품이며, 직접 만든 채소 속은 맛없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장지나 가게 인테리어를 보면 점수를 후하게 줄 수 있지만, 나머지는 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로케집 사장은 “가게 인테리어를 시작한 뒤 ‘뭘 팔까?’라고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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