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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6.13 09:46

나얼, 아이투아이 곡선물에 홍보까지...

자신의 앨범 활동 이외에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 하지만 나얼이 이례적으로 후배 뮤지션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나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 7일 데뷔 앨범을 발표한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아이투아이(Eye To Eye)' 나얼과 같은 소속사의 후배가수이며, 브라운아이드소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정엽과 고등학교 동창이기도한 에코브릿지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있는 그룹이다.

 

나얼은 브라운아이즈로 데뷔한 이후 10년 동안 다른 뮤지션에게 자신이 작곡한 곡을 주지 않았으나 이번 ‘아이 투 아이’의 데뷔 앨범에 자신이 작사 작곡한 ‘그리고 그려요’를 선물했다. 거기에 최초로 곡을 준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이 직접 코러스로 곡 작업에 참여한 나얼. 물론 다른 뮤지션의 곡에 코러스로 참여한 것 또한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나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 투 아이’의 데뷔 앨범 발매일 이후 계속해서 ‘아이 투 아이’를 응원하고 홍보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아이 투 아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려요‘두요 ㅋ’, ''그리고 그려요‘의 편곡은 요즘 나가수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계신 천재뮤지션 돈스파이크 형님이 해주셨습니다!ㅋ 많이 사랑해 주세요 ㅎㅎ’ 등 후배 뮤지션의 응원글을 나얼이 직접 올려주고 있다.

나얼이 이례적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응원하고 있는 신인 뮤지션 ‘아이 투 아이’가 아이돌과 TV 컨텐츠로 양분된 가요 시장에서 어느 정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정엽은 ‘아이투아이’의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도 그간의 진지한 이미지를 벋고 코믹한 라운드보이로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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