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3 00:57

‘2018 KBS 연예대상’ 신봉선, 코미디 부문 여성 최우수상 수상 "'개콘' 예전 명성 찾을 수 있길"

▲ '2018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콘서트' 신봉선과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 KBS 연예대상’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신현준·윤시윤·AOA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봉선은 "제가 코미디 부문에서는 거의 10년 만에 상을 받는 것 같다. 작년에 '개그콘서트' 복귀를 했다. 요즘에는 예전만큼의 명성이 없다. 더 잘이끌어가자고 복귀를 했는데 이상을 받는 게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며 "두렵다고 무섭다고 얘기했을 때 오빠만 믿고 가자고 얘기해주셨던 김대희 선배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코미디 프로그램 중에서 유일하게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힘내서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게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부에서 케이씨가 눈물만 똑 흘리며 우는 게 예뻐서 안 울려고 했는데, 왜 저는 콧물부터 나냐. 손이 없어서 콧물을 닦지도 못한다"라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음도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연예대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12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