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3 00:18

‘2018 KBS 연예대상’ 박소라-송준근, 코미디 부분 우수상 수상 "날 보고 힘내셨으면"

▲ '2018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언 박소라와 송준근이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 KBS 연예대상’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신현준·윤시윤·AOA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코미디 부분 여자 우수상을 받은 '개그콘서트' 박소라는 "우수하지 않은데 우수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개그콘서트' 식구들 감사드린다"며 "2018년도에 너무 힘들었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공영방송에서 인정 받는 것 같아 기쁘다. 변변 찮은 유행어 없이 여기까지 왔다. 날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미디 부분 남자 우수상을 받은 '개그콘서트' 송준근은 "제가 2007년도에 개그맨으로 뽑혀서 12년 만에 우수상을 받았다. 꾸준히 해서 받은 개근상으로 생각하겠다"며 "다들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하시는데 저는 매년 수상소감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 오늘도 짧게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해온 소감을 읽었다.

그는 "개그맨이 될 생각이 없냐고 제안해준 고등학교 동창이자 개그맨 선배인 유상무씨. 덕분에 개그맨이 돼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연예대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12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