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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22 22:48

‘2018 KBS 연예대상’ 김원효-이현정, 최우수 아이디어상 수상 "이런 상 있는 줄 몰랐다"

▲ '2018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언 김원효, 이현정이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2018 KBS 연예대상’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신현준·윤시윤·AOA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이런 사이다라는 코너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김원효는 "이런 상이 있는 줄 몰랐다.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었는데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지금 선 이 무대가 '개그콘서트'가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개그콘서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후배님, 선배님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현정은 "원효 선배가 어느 날 대뜸 다가와서 '내랑 싸울래?'라고 하시더라. 이후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다. 옆에 있는 원효 선배에게 가장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S 연예대상’은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12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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