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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8.12.21 17:31

'父 채무 불이행' 비투비 이민혁 측, "부친 대신해 채무 상환 완료"

▲ 비투비 이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의 부친이 10년 전 1억 원을 빌린 뒤 6000만 원만 갚았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한 가운데, 민혁 측이 부친을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민혁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민혁은 지난 20일 보도된 기사를 보고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에 이민혁은 오늘(21일) 아들로서 아버지를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과 원만한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국민일보는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의 부친인 이씨가 지난 2008년 8월에 피해자에게 1억 원을 빌린 뒤 6000만 원만 상환했다"며 "피해자가 연락을 해도 답이 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주장한 임씨는 "당시 나도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집을 담보로 잡고 은행 대출을 받아 돈을 준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도 은행대출이자를 갚고 있다. 이자만이라도 달라고 애원을 해봤지만,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매체를 통해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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