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21일 한국경제는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결별해 올 연말에도 각자 시간을 가진다"며 "마이크로닷의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자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에서 체류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지난 7월에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가 과거 약 20억 원을 빌리고 잠적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이던 채널A `도시어부`를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 이후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것. 실제로 홍수현은 공개 열애 중이라는 이유로 마이크로닷과 전혀 관련이 없는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기소 중지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을 재조사 중이며,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의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