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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8.12.21 11:30

‘언더독’ 도경수, “캐릭터 ‘뭉치’, 마치 나인 것처럼 감정 표현해 신기했다”

▲ 도경수 (엑소 디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언더독’의 배우 도경수가 완성작을 본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언더독’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일반적인 한국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선 녹음 후 삽화를 그린 것과 관련 “선 녹음을 해서 내 얼굴을 보시고 캐릭터를 만들었다. 나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뭉치가 마치 나인 것처럼 감정표현을 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 애니메이션 녹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 주셨다”며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영화 ‘언더독’을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도경수 분)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한편 영화 ‘언더독’은 오는 2019년 1월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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