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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6.25 15:08

SBS '황금의 제국', 한국 경제사의 뒷모습 다룬다

'추적자' 제작진 다시 모여, 고수 이요원 손현주 등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추적자'의 제작진과 배우가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가 된 SBS대기획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이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발을 알렸다.

25일 오후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고수,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윤승아, 이현진이
참석해 드라마에 임하는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
어든 장태주(고수)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다.

▲ '추적자'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명품 드라마'로 기대받고 있는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의 출연진들 ⓒ스타데일리뉴스

국내 굴지의 재벌인 성진그룹의 후계 싸움, 연인이 되었다가 적이 되기도 하는 장태주와 최서윤(이
요원)의 이야기가 재미를 더하고 특히 '추적자'에서 뜨거운 부성 연기를 보여준 손현주가 이번에는
냉정한 재벌 2세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손현주와 함께 '추적자'에서 명연기를 펼친 박근형, 장신영, 류승수가 이번 드라마에도 비중
있는 배역으로 캐스팅되어 다른 색깔의 연기를 보여준다는 것도 주목된다.

한국 경제사의 흐름 속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의 몸부림을 그릴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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