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19 23:45

‘골목식당’ 백종원, 청파동 버거집 호평 “물과 먹어도 될 깔끔한 맛”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청파동의 수제 버거를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청파동 버거집을 찾아 수제 버거를 맛봤다. 싱글 버거를 먹은 백종원은 “5% 부족하다. 고기 맛이 약하다”라고 패티가 조금 얇다고 평가한 뒤 “그렇지만, 가게 위치가 여대 근처기 때문에 일부러 지방 함량을 줄이고 튀기듯이 구워서 식감을 살린 거라면 대단한 거다. 엄청난 연구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버거집 사장은 “맞다. 학생들이 먹을 수 있는 가격대를 먼저 정하고, 그에 따라 부재료랑 패티 중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육즙이 풍부한 패티는 속에서 부담스러운데, 이 버거는 음료수가 필요 없다. 물과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이라며 “가성비로는 갑이다”라고 말했다. 말을 마친 뒤 백종원은 버거를 폭풍 흡입했다. 이를 본 조보아는 “여자들이 좋아할 맛이라더니 저는 안 부르시네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버거집 사장은 숙명여대 근처에 위치한 만큼 숙대생들의 수업 시간표를 한쪽 벽면에 붙여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업 끝난 뒤 10분쯤 뒤에 많이 오시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장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