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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2.18 22:41

‘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셀프 염색에 옥신각신... “네가 하는 게 그렇지” 폭언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한 이만기, 한숙희 부부가 셀프 염색으로 투닥거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한숙희가 이만기의 흰머리를 염색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만기는 “고마 됐다”라며 한사코 염색을 거부했다. 이에 한숙희는 소파에 앉아있는 이만기의 뒤에서 슬쩍 염색약을 발라 염색을 시작했다. 

이만기는 염색 설명서를 읽으며 “피부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발진하고 두드러기가 올라올 수도 있단다”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나 옻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한숙희는 “그러면 발진하고 두드러기 올라올 수도 있겠다”라고 장난쳤다. 

한숙희는 이만기의 짜증을 받아주며 염색을 해준 것뿐만 아니라 머리를 감겨주기까지 하며 특급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만기의 일부 앞머리와 구레나룻 쪽에는 염색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 한숙희는 이만기의 눈치를 봤고, 이만기는 “네가 하는 게 늘 그렇지”라고 크게 소리치며 짜증 냈다. 이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깜짝 놀랐고, 한숙희는 “기분 나쁘죠. 그렇지만 남편 기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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