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걸스데이가 걸그룹 최초로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걸스데이는 24일 낮 서울 중구 반얀트리 야외수영장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날 쇼케이스에는 신곡 '여자대통령'을 비롯해 6곡을 취재진은 물론 100여명의 팬들 앞에서 보여줬다. 야외 수영장에서 쇼케이스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걸스데이는 "처음에 야외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하자고 할 때 그런 예가 없어 많이 놀랐지만 최초라는 말이 좋았다. 걸스데이가 걸그룹 최초로 야외수영장 쇼케이스를 연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우리의 무대를 보고 더위를 날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새로 선보이는 '구미호 춤' 등 퍼포먼스로 한낮의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한 모습을 선보였고 특히 마지막에는 1위 공약을 미리 실천하는 의미로 멤버들이 수영장 물 속으로 입수하기도 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신곡 '여자대통령'은 24일 정오 음원이 공개됐으며 걸스데이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