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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6.24 18:24

박완규, "발연기 소리 안 들었음 좋겠다" 연기자 데뷔

'결혼의 여신' 출연, "연기가 아닌 내 삶 표현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가수 박완규가 드라마에서 연기자 신고식을 한다.

박완규는 24일 오후 SBS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 전 무대에 올라 '사랑하기 전에는'을 불렀다. 박완규는 이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가능성을 시험받게 된다.

노래를 마친 뒤 박완규는 "'박완규 발연기'라는 기사만은 안 봤음 좋겠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 SBS '결혼의 여신'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배우 박완규가 '사랑하기 전에는'을 부르며 제작발표회 시작을 알렸다.(SBS 제공)

이어 "지금 내가 부른 '사랑하기 전에는'은 결혼식 축가로 불리는 노래지만 나는 음악만 하다가 결혼에 실패했다"며 "드라마를 통해 (방법을) 배워서 헤어진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든 상처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연기가 아닌 내 삶을 표현하는 데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며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완규가 등장하는 '결혼의 여신'은 각자 다른 결혼 생활을 하는 네 여자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29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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